일본시장 뚫은 강남언니·루닛, 숨은 공로자 '재팬 부트캠프'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는 지난해 말 일본에 진출한 이후 8개월 만에 1위 플랫폼의 지위를 차지했다. 일본 내 가입자는 30만여명, 입점병원은 500여곳에 달한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019년 일본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는 후지필름과 손을 잡았다. 폐암 진단 분석 솔루션인 'CXR-AID'는 후지필름의 주도로 일본 정부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아내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모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재팬 부트캠프'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내 스타트업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14년부터 매년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재팬 부트캠프를 열고 있다. ━올해 8회째 재팬 부트캠프, 국내 스타트업 최대 10곳 선정━ 9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재팬 부트캠프에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본행사는 다음달 2일로 예정돼 있으며, 코로나19 상
최태범기자
2022.09.13 09: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