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 중에서도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대화형 AI 챗봇 '챗GPT(ChatGPT)'가 최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결과물의 신뢰성 문제, 표절·대필, 저작권 침해 등 논란의 소지로 인해 아직 기술적인 한계점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구체적인 수익모델을 만들기도 쉽지가 않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챗GPT 보다 '서제스트(Seargest) AI' 기술이 기업들 사이에서 더욱 활용도가 높다. 서제스트는 검색(Search)과 추천(Suggest)을 합친 용어로, 개인(소비자)의 데이터와 취향을 기반으로 상품이나 콘텐츠를 AI가 알아서 검색해 추천하는 기술이다. ━아마존·넷플릭스·유튜브 비롯해 대다수 플랫폼에 적용━ 5일 IT 업계에 따르면 서제스트 기술은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활용되다가 지금은 넷플릭스·유튜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비롯해 대다수 플랫폼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업의
최태범기자 2023.03.05 10:00:00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해외사업 성과로 올해 상반기 매출 223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규모다. 해외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5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12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2%에서 50.3%로 증가했다. 데이블은 현재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등 11개 국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중국, 호주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처리와 AI기술을 통해 온라인 사이트에서 방문자가 소비한 콘텐츠, 행동 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심있어할 만한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3000여개가 미디어를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야놀자 클라우드의 멤버사로 편입된 이후 기존 '데이블 뉴스'와 '데이
고석용기자 2022.09.05 11: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