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가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단계에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자리에 올랐다.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다.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두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토대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내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27일 파두는 120억원 규모의 프리 IPO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IBK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파두는 이번 프리 IPO에서 기업가치 1조800억원을 인정받았다. 파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특히 스타트업 펀딩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명확한 사업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업체다.
김태현기자 2023.02.28 06:00:00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파두가 120억원 규모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IBK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파두는 이번 프리 IPO에서 기업가치 1조800억원을 인정 받으며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으로는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두 측은 "최근 어려운 자본시장 환경, 특히 스타트업 펀딩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설계하는 국내 팹리스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시장에서 명확한 사업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파두는 주력 제품인 데이터센터용 SSD(메모리 저장 장치) 컨트롤러와 이를 탑재한 SSD 제품군을 개발, 미국의 데이터센터와 주요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했다. 양산 매출이 본격화된 지난해 매출은 2021년의 51억원 대비 10배 급증한 500억원 후반대를 달성했다. 4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
김태현기자 2023.02.27 10: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