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가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 솔루션을 운영하는 인포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동남아시아 금융기업에 얼굴인식 기술 공급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생체인증 솔루션 기술개발 △베트남 금융산업 특화 공동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위한 영업·홍보 등을 추진한다. 인포플러스는 은행과 금융사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 업무 관련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 모델로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메사쿠어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금융기업들의 부족한 기술력을 보완하고, 금융거래 시 필요한 인증 기술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우·김민호 인포플러스 공동대표는 "베트남 금융산업은 디지털
최태범기자 2024.08.3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스마트폰을 통해 계좌이체를 하거나 결제하는 등 온라인 기반 금융 시스템이 낙후돼 있다. 여전히 현금거래 중심이고 카드 결제는 안 되는 곳이 많다. 은행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 것도 불과 2021년부터다. 그럼에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베트남 핀테크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빠른 경제 성장과 맞물려 은행·금융업도 동반 성장하고 있으며, 낙후돼 있던 만큼 혁신의 폭이 더욱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중에서는 '인포플러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은행과 금융사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 업무 관련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 모델로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CMS로 기업의 금융업무 자동화━인포플러스의 핵심사업
하노이(베트남)=최태범기자 2024.05.03 0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해외를 공략할 때는 무조건 현지 은행과 함께 협업하는 모델로 가야 한다. 핀테크 서비스의 기본인 수납·결제 등을 은행이 해줘야 하는데 은행의 업무가 빠진 핀테크는 그저 껍데기에 불과하다." 김종우 인포플러스 대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성장금융이 주관한 '핀테크 기업 베트남 진출 현장 간담회'에서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있어도 은행에서 돕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가 23일 하노이에서 공동 개최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의 사전 행사 성격으로 추진됐다. 우리금융은 데모데이와 맞물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의 베트남 센터 출범식도 함께 진행했다. 간담회는 베트남 핀테
하노이(베트남)=최태범기자 2024.04.24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