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조 R&D, 산업으로 연결…기술이전·사업화 체계 전면 개편"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이전·사업화는 더 이상 R&D(연구·개발)의 끝단이 아니다.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6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오 실장은 축사에서 "각 대학 산학협력단, 공공연구기관, 민간 중개기관 등 현장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지난 10년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이 약 1.8배 증가했다"며 "일부 기술은 스타트업 창업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기업 성장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사업화의 질적 성장은 아직 부족하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연간 30조 원에 달하는 정부 R&D 투자 규모에 비해 실제 사업화 실적은 미흡하다"며 "이는 단순한 예산 문제를 넘어 제도 미비, 기관 간 연계 부족, 기술중개조직의 전문성 부족
제주=류준영기자
2025.04.16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