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세]기술사업화 촉진제 '테크마켓'이 남긴 것
기술 하나만큼은 A급이라 자부하는 유능한 과학자 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6일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4 테크마켓' 얘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통합형'으로 치룬 이번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는 사전 예약 웹페이지를 통해 약 3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딥테크(첨단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들 가운데 유일한 여성과학자로 '고무처럼 늘려도 화질 변화가 없는 양자점 디스플레이'를 소개한 최문기 UNIST 교수는 이미 국내외 내로라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거대 대기업들의 온갖 구애를 받을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났다. 자신이 공들여 개발한 기술을 민간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였던 만큼 참여 교수들의 열정도 불탔다. 과학기술계에서 그간 쓸모없는 전기로 여겨왔던 정전기를 활용, 자가발전 마찰전기
류준영 기자
2024.10.18 09: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