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문하면 공장서 별장 '뚝딱'…"건설업 '테슬라' 꿈꾼다"
"저희 법인은 '아파트 제조업'이라고 돼 있어요. 건설업계 테슬라가 되는 게 꿈입니다." 모듈러건축 시스템 기반의 세컨드하우스(별장) 전문업체 스페이스웨이비의 홍윤택 대표(사진)는 "테슬라가 온라인숍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전기차를 직접 고를 수 있게 하듯 집도 곧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페이스웨이비는 공장에서 집을 제작해 이동 후 설치하는 모듈러건축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웨이비룸'(Wavyroom)이라는 타이니하우스(Tiny house·작은 집)를 공급한다. 제작기간은 약 2~3주, 설치기간은 2~3일이면 충분하다. 고객이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형태의 집을 주문하면 반자동설계 시스템을 통해 집을 디자인하고 짓는 게 특징이다. 별장은 예나 지금이나 부자 혹은 권세 있는 사람의 상징처럼 인식되지만 근래 은퇴인구가 늘고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욕구로 작은 농막(農幕)을 짖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서민들도 작은 별장을 갖는 추세라는 게 홍
류준영기자
2022.08.21 15: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