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병원실내화' 스타트업 투자금 회수…"3배 수익"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1.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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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2023년 투자한 신발 제조 스타트업 바크를 의약품 유통기업 강남약품에 매각해 3배 수익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설계한 인체공학적 리커버리 슈즈 제조 스타트업이다. 의료진을 위한 병원용 전문 근무화(실내화) 시장을 개척하며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씨엔티테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스포츠 모태펀드) 출자 재원으로 결성한 스포츠 특화 펀드를 통해 2023년 바크를 발굴·투자하고 최근 지분을 한국유니온제약 (2,725원 ▼310 -10.21%)그룹의 계열사인 강남약품 매각을 지원했다. 강남약품은 제약·의료용품 유통 채널과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 바크와 오픈이노베이션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씨엔티테크는 2023년 투자 이후 'IBK 창공' 프로그램을 연결해 지원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팁스에 추천해 R&D(연구개발) 자금 확보를 도왔다. 2025년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지원을 이어가며 전주기적 보육을 지원했다.

씨엔티테크는 "강남약품 투자는 바크의 유통·브랜딩·사업 확장 등 중장기 성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래 이후 시너지 창출은 향후 협업 과정에서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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