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예비 창업 494개 기업 육성한 '경기대학교'

경기=이민호 기자 기사 입력 2026.01.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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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기대
경기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기대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 494개사를 발굴·육성해 이들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경기대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력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창업지원단의 노력은 실질적인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7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이 기간 이들 기업은 △누적 매출 997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209명 △투자유치 275억원 등을 달성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도 일반분야 27개사, 딥테크분야 10개사 등 총 37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들의 매출액까지 더 하면 2025년까지 총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길 것이 확실하다.

일반분야는 전 기술 분야에 걸쳐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시제품 제작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2025년 추경으로 신설된 딥테크 분야에서는 대학의 강점인 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10개사를 집중 육성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했다.

유성민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7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들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산업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기자 사진 경기=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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