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 90억 시리즈A 유치…누적 119억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2.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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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서비스 스타트업 고이장례연구소가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고이장례연구소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19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신한벤처투자 주도로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우신벤처투자, 한빛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디캠프가 참여했다.

2021년 9월 설립된 고이장례연구소는 장례 준비부터 사후 행정 절차 등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24년 6월 계약금 상조 모델인 '100원 상조'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높였다. 월 100원 납입으로 가입 시점의 장례 가격을 평생 보장하는 방식이다. 출시 이후 누적 5만명이 가입했으며, 지난 10월 가입자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신한벤처투자 관계자는 "장례 시장에서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서비스 안정성"이라며 "고이는 품질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통해 신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이번 투자금을 서비스 품질 관리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장례지도사 교육 시스템 확장과 파트너 품질 관리 강화에 집중한단 설명이다. 송슬옹 고이장례연구소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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