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처스, 초격차 스타트업과 증권사 네트워킹…"IPO 지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7.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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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창업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이 전날(14일) 여의도에서 열린 '테크-IPO 커넥트' 프로그램에서 상장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펜벤처스코리아
딥테크 창업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이 전날(14일) 여의도에서 열린 '테크-IPO 커넥트' 프로그램에서 상장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펜벤처스코리아
펜벤처스코리아가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된 딥테크 스타트업 60여곳과 14개 증권사·금융사를 매칭해 IPO(기업공개) 등 전략을 모색하는 '테크-IPO 커넥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펜벤처스코리아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에는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60여개 스타트업들과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이크레더블 등 14개 증권사·신용평가·금융기관이 참여했다.

증권사·금융기관들은 직접 자사의 IPO 지원 전략과 상장 전 단계별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 세션과 참가 기업들과의 1대1 맞춤형 밋업 등을 진행했다.

각 금융기관은 △재무 및 세무 구조 정비 △주주 구성 전략 △상장 요건 진단 △기업가치 사전 산정 △IR 전략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 상장 준비 전용 패키지를 소개하며, 창업기업이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상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시했다.

펜벤처스코리아 관계자는 "상장 전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할 기회"라며 "테크-IPO 커넥트는 상장 준비 및 후기 단계의 기업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향후 정례화·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딥테크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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