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확 커졌다" 컴업 2023…사우디·미국 등 28개국 참여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0.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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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3'이 윤곽을 드러냈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교류를 목표로 한 이번 컴업 2023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프랑스 등 28개국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며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30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컴업 2023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번 컴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2019년 시작해 매해 5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관하고 있다. 이번 컴업 2023은 11월8일부터 사흘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화다. 이번 컴업에는 사우디, UAE,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28개국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다. 해외 참여기업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커뮤니티 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존에는 180명의 사절단을 꾸린 사우디와 UAE의 국가관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15개 국가의 기업 부스로 구성된다.

기업 부스 외 별도의 전용 무대를 설치해 기업설명회(IR) 피칭, 컨퍼런스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K-글로벌 클러스터 위드 컴업'에서는 △유엘(UL) △로레알 △벤츠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오, 코스메틱, 테크의 주제별 세미나, 연구개발(R&D) 컨퍼런스 등을 운영한다. 22개국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그랜드 챌린지 2023'도 진행될 예정이다.

컴업 2023은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강화했다. 이번에 신설한 '컴업 스타즈'가 대표적이다. 초기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컴업 스타즈에는 총 960개사가 신청해 공모와 투자자의 추천을 통해 15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컴업 스타즈는 멘토링과 투자자 사전매칭을 거쳤으며 이번 행사에서 IR피칭, 사후 비즈매칭 등이 지원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세계는 지금 '디지털 대항해 시대'로 접어들었다. 새로운 시대에는 유연하고 빠르며 디지털 기술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K-스타트업이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상호 교류하고 해외로 적극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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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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