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280억원 시리즈B 브릿지 투자유치 완료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6.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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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핏펫이 기존 투자자 및 신규 투자자로부터 총 2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투자유치금액은 900억원을 넘었다.

핏펫은 올해 3월 동화약품 (8,700원 ▼20 -0.23%)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핏펫이 보유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와 동화약품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 및 의약품 제조역량을 결합해 동물의약품 연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최근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4,190원 ▼95 -2.22%)와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및 신규 투자자인 KDB산업은행 등에서 2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핏펫은 브릿지 라운드를 통해 총 280억원의 투자유치금을 확보했다.

2017년 설립된 핏펫은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된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 간편 검사 서비스 '어헤드', 건강 맞춤 커머스 '핏펫몰', 프리미엄 펫테리어 브랜드 '헤이테일' 등을 통해 반려동물 전 생애 주기를 관리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핏펫은 이번 투자유치로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편리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하반기부터는 동물병원 관련 사업 및 펫보험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정욱 핏펫 대표는 "핏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진단검사, 고품질 상품개발, 커머스, 치료제, 펫보험 등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생력 있는 건강한 재무구조의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핏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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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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