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추천하면 3000만원"?…파격 보상금 내건 스타트업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6.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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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초저가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 운영사 레브잇이 이달(6월)까지 인재를 추천해 정식 채용으로 이어지면 추천자에게 3000만원을 지급하는 추천보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레브잇은 13일 인재 채용에 이같은 보상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군은 '문제해결사(Problem Solver)'라는 이름으로, 레브잇은 해당 직군 하나로만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레브잇에 필요한 인재는 본인을 기능 단위로 정의 내리지 않고 임팩트가 큰 문제면 그것이 무엇이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합류 확정이 나면 그 후 무슨 문제를 맡아서 해결할지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다. 해당 직군은 본인이 맡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권을 가지고 해결책을 찾게 된다.

보상금은 추천 받은 인재가 최종 합격 이후 수습기간을 통과하면 지급된다. 추천 받은 인재가 서류·전화면접을 통과하고 1차면접에 참여하는 경우에도 10만원을 제공한다. 다만 본인을 추천하는 경우는 인정되지 않는다.

강재윤 레브잇 대표는 "80억 인구 글로벌 시장에서 올웨이즈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라며 "올웨이즈의 끝 없는 성장을 함께 만들어나갈 최고의 인재를 추천해준 사람에게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추천보상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2021년 설립된 레브잇은 모바일 초저가 커머스 애플리케이션 '올웨이즈'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 마진,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한 생산자의 직거래 판매 방식으로 가격을 낮추고 생산자가 쉽게 대규모 고객을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16명의 팀원으로 최근에는 월간 이용자 수 250만명, 월 거래액 400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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