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사이즈 분석해 옷 추천하는 도글리, 팁스 지원받는다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08.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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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학생창업기업 시고르자브종 2년간 최대 7억 원 지원받아…"플랫폼 내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 노력"

인공지능(AI) 기반 반려견 옷 추천 쇼핑 플랫폼 '도글리'(Doggly)를 운영하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생창업기업 시고르자브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만든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종합적인 밀착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으로 시고르자브종은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고르자브종이 지난 7월 20일 출시한 도글리는 사진 기반 사이즈 분석 기능이 탑재돼 있는 쇼핑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반려견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반려견의 신체 치수가 분석되고 구매에 적합한 반려견 옷 사이즈와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홍주영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 개발자 추가 채용과 도글리 플랫폼 내 컴퓨터 비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미국 등 해외로의 서비스 확장을 목표로 경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고르자브종은 4개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이 공동 출자한 미래과학기술지주로부터 올해 4월 1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시고르자브종  
  • 사업분야반려동물,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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