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 주도로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메이아이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8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벤처투자 담당 심사역은 "오프라인 매장이 체험형 공간으로 변모하며 방문객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메이아이는 데이터 분석의 용이성을 더하면서도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업체"라고 평가했다. 메이아이는 공간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영상 처리 인공지능 솔루션 '매쉬(mAsh)'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매쉬는 매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방문객의 성별, 연
고석용기자 2023.12.15 09:46:35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육아 관련 산업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가구당 출생아 수가 줄어들면서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이 늘어난데다 온가족이 아이 한명을 애지중지 키우는 '골드키즈', '텐포켓'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육아용품 시장은 2015년 2조4000억원에서 현재 4조원 이상으로 두 배 가량 커졌다. 스타트업들도 육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보 부모를 위한 임신·육아 콘텐츠 앱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가 대표적이다. 빌리지베이비는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빌리지베이비가 단순히 임신·육아 콘텐츠 제공을 넘어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고 밝혔다. ━금융업계에서 이어지는 러브콜…빌리지베이비는 '핀테크 기업'━빌리지베이비는 2020년 스파크랩 시드 투자에 이어 2021년 빅베이슨캐피탈, 서울산업진흥원(SBA),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부터 8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
김유경기자 2022.12.10 15:3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