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이런 일까지?" 전세사기 막는 든든한 스타트업 키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전세계약 전에 임차인이 확인할 사항이 적잖다. 부동산 물건엔 등기부등본, 전입세대 열람원, 선순위 보증금, 공동담보 설정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 모든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전세 사기로 대규모 피해자가 생기며 경제·사회적 쟁점이 됐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우리금융지주는 스타트업 테라파이와 협업, 우리은행 원(WON)뱅킹 앱에 '전세지킴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전세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를 알려준다. 이 서비스는 개시 한 달여만에 앱 내에서 30만 뷰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호응이 적잖다. ━우리銀 "금융 초월 생활플랫폼"-테라파이 "한번 써보면 계속 찾을것" ━'테라파이(Terafi)'는 암호학을 전공한 군 장교출신 정동훈 대표가 2021년 설
김성휘기자
2025.08.05 08: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