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관리 플랫폼 '자리톡', 연간 고지서 발송액 1조원 달성
임대관리 플랫폼 '자리톡'이 연간 고지서 발송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리톡은 임대인이 이용하는 무료 임대관리 서비스다. 원룸, 오피스텔, 빌라, 상가, 사무실 등을 운영하는 건물주가 주요 타깃이다. 월세 고지서, 자동기록 임대장부, 임대인 커뮤니티, 공실 해결, 계약·세무 일정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자리톡의 8월 고지서 발송액은 855억이다. 연 환산 1조원의 월세가 자리톡으로 고지되고 수납된다는 뜻이다. 자리톡 고지서는 매달 월세날 자동 발송된다. 월세 연체의 65%가 납부일을 깜박 잊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자리톡 고지서를 쓰는 임대인의 연체율은 2% 미만이다. 8월 기준 자리톡 가입 임대인은 8만명, 임차인은 32만명이다. 출시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 같은 성장 비결은 불편한 엑셀, 수기장부 대신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간편 임대장부'를 제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계약만료가 임박한 방을 주변 부동산 20곳에 한
류준영기자
2022.08.29 10: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