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이공계 특화 AI 유료화 두 달 만에 매출 '830%' 껑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추론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스타트업 튜링이 자사의 이공계 특화 AI 서비스 'GPAI' 유료화 2개월 만에 830%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튜링이 지난 1월 개인·팀·엔터프라이즈 맞춤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 결과, 전체 구독자의 50%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유입됐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석·박사 학위자, 기관 소속 연구원, 교수 등 최고급 이공계(STEM) 전문가들이 주요 고객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하버드, 컬럼비아, 인도공과대학(IIT) 등 글로벌 명문대 소속 전문가들이 GP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개인 유저를 넘어 글로벌 기업의 R&D(연구개발) 부서나 대학 연구소와의 B2B(기업 간 거래) 계약도 줄을 이으며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는 추세다. 튜링은 '추론 최적화 기술'을 가파른 성장의 배경으로 진단했다.
김진현 기자
2026.04.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