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시안·로레알도 반했다…돈 몰리는 K-뷰티테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용·뷰티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AI(인공지능)나 AR(증강현실), 초음파 등 혁신기술들이 성장 동력이다. 다양한 뷰티기업들이 혁신기술을 도입해 '뷰티테크' 기업으로 진화하면서 뷰티 제품·서비스는 초개인화·전문화되고 시장도 덩달아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비즈니스리서치컴퍼니는 뷰티테크 시장규모가 지난해 591억4000만달러(81조원)에서 연평균(CAGR) 14%씩 성장해 2028년에는 1161억7000만달러(1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혁신기술을 앞세운 뷰티테크 스타트업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에이피알은 화장품의 유효성분 흡수를 높여주는 '에이지알' 제품을 개발해 설립 8년만에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뷰티 유니콘'으로 도약했다. 현재도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저마다의 기술력으로 제2의 에이피알 자리를 넘보고 있다. 국내
고석용기자
2024.05.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