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아마존 출신 뭉친 '바이팀즈', 100만달러 프리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발 조직 운영을 위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바이팀즈'는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테크 전문 투자사 10vc가 리드하고, 국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바이팀즈는 기술 조직에서 일정 관리, 기술 조사, 리스크 대응, 회의 주관 및 리포팅 등 기술 프로그램 매니저(TPM)의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다. 바이팀즈는 AI가 깃허브의 코드를 이해하고 해석한 결과를 슬랙, 지라 등 팀 커뮤니케이션과 종합 분석해 누구나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러 팀이 협업할 때 발생하는 중복 작업이나 병목 지점을 미리 감지해 알려줌으로써 개발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자들이 본연의 코딩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특징이다.
남미래기자
2025.06.30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