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이 지갑 연다…스타트업도 'AI 초개인화' 전성시대
과거에는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그 장점을 부각하며 다수에게 동일한 메시지로 마케팅을 했다. 하지만 공급자 중심의 접근은 소비자들의 낮은 구매 전환율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졌다.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마케팅 트렌드가 완전히 달라졌다. AI가 소비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취향과 생각을 예측해 상품·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 '초개인화' 시대로 전환됐다. 16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상품·서비스'가 소비 트렌드로 부상하자 스타트업들도 자사의 상품·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 AI 초개인화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비대면 자산관리) 기업 쿼터백의 AI 투자 엔진 '큐비스(QBIS)'는 데이터 수집, 환경분석, 자산분석, 전략수립, 투자 실행 등 5가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객 성향을 미리 파악한다. 이어 국내외 증시 등 시장 변동성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최태범 기자
2022.08.23 16: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