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신약 실험…K스타트업 첫 역사 쏘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3시45분(한국 시각),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은 미국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드래곤'을 통해 자체 개발한 우주의약 연구모듈 'BEE-PC1'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실어 보냈다. 가로·세로 10cm, 높이 20cm 크기의 이 모듈은 ISS에 설치돼 우주 미세중력 환경에서 폐암 발병에 관여하는 단백질 결정화 구조 분석 실험을 수행한다. 이는 국내 기업이 우주의약 연구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우주에 올린 첫 사례다. 스페이스린텍이 이번 발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BEE-PC1은 우주비행사의 개입 없이 모듈 내부에서 자동으로 물질이 혼합되며, 카메라와 레이저 장비를 통해 결정화 과정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다. 약 4개월 후 회수된 단백질 결정은 지상에서 분석돼 신약 개발에 활용된다. 오는 11월에는 △코로나19 치료제 구조 분석 실험 △제약사 요청으로 진행
류준영기자
2025.08.29 11: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