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핵심공정 자동화한 K-스타트업…500조 시장 진입할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건설만큼이나 해체도 중요한 산업이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은 약 500조원으로 추산된다. 로봇 자동화 스타트업 포탈301이 사람 손으로 하던 까다로운 원전 오염제거(제염)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실증했다. 천문학적 규모인 원전 해체 시장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본격 진입할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포탈301은 발전 플랜트 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로부터 극 저준위 연마 제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수주받아 기능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원전 해체 과정은 준비 단계, 제염·절단·철거, 폐기물 처리, 환경 복원 등 크게 4단계다. 원전 해체 시 대량의 배관, 밸브 등 금속 폐기물이 나오는데 연마·제염을 통해 2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은 수작업이었다. 균일한 제염 처리가 쉽지 않고, 사람이 방사능에 노출된 채 작
김성휘기자
2025.02.19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