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1627건 '스마트 테크브릿지' 건넜다…교두보 노릇 톡톡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제작·시공 벤처기업 원광에스앤티는 2019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태양광 폐모듈 분리 관련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는 수명주기가 다한 폐모듈을 손쉽게 분리해 알루미늄, 은, 구리 등의 자원을 높은 순도로 회수할 수 있다. 원광에스앤티는 이전받은 기술을 내재화해 폐모듈 재활용 사업을 회사의 신규 먹거리로 육성키로 했다. 업계는 폐모듈 재활용 사업이 오는 2030년에 27억 달러(약 3조7000억원), 2050년에는 800억 달러(110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대학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민간 기업으로 더 많이 이전·사업화 되도록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 차관은 14일 기술보증기금(기보) 서울지점에서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을 활용해 기술을 이전받고 사업
고석용기자
2024.06.14 18: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