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 반값에 말문 튼다...'언어재활' 문턱 낮춘 두 자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언어를 배운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갑자기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성인 언어장애'는 주로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의사소통 장애를 일컫는다.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 상대방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표현·이해·인지 능력의 장애, 또는 조음기관의 마비·약화·불협응으로 인해 말을 할 때 호흡이나 발성·공명 등의 영역에서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해당된다. 물을 마시고 싶은데 '물을 달라'고 하지 못하거나 어떤 질문을 이해할 수 없게 되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불편도 커진다. 이 때문에 의사소통 기능을 재활·치료하는 것은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기존 언어재활의 경우 병원 중심으로 이뤄져 접근성이 낮고 비용도 비싸다. 가족이나 보호자의 참관이 힘들어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최태범기자
2024.01.02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