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없이 '앱 진료예약' 코로나 감염위험 확 줄죠"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병원 예약 수요가 늘면서 똑닥의 등록 회원 수가 연초 대비 150만명 증가했습니다. 내년말까지 회원수 100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용범(37) 비브로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모바일 병원 접수 애플리케이션 '똑딱'이 킬러콘텐츠로 주목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 출시된 '똑닥'을 이용하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접수와 순서 확인이 가능하다. 본인의 진료 순서까지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감염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똑닥은 8월 현재 등록회원이 420만명으로 1만3000여곳의 제휴 병원을 확보한 상태다. 올해 말에는 600만명, 내년 말에는 1000만명의 등록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예약건수의 약 80%가 소아과 진료 예약이다. 소아과를 찾은 어린 자녀를 둔 30대 중후반 고객층의 리텐션(고객 유지율)이 90%를 기록하고
박계현기자
2023.06.27 22: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