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게 최대 6억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팁스는 해외 VC에서 20만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VC의 국내 투자를 모두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 평균 5억4000만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일반 팁스가 R&D(연구개발)에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글로벌 팁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사업모델(BM) 개선 등 사업고도화에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을 통한 국가별 진출 준비, 스케일업, 파트너십 연계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향후 글로벌 팁스 선정기업을
고석용기자 2024.08.09 10:48:41주얼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이 80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말 진행한 시리즈B 라운드의 후속 투자다. 비주얼은 2018년 주얼리 전문 풀필먼트와 자체브랜드(PB) 사업 등을 동시에 전개한다. 주얼리 브랜드 셀러의 사업 확대를 위해 생산 지원 및 디자인 공동 개발, 콘텐츠 제작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대표 서비스인 아몬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투자에는 라쿠텐벤처스와 CJ온스타일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SI와 함께 커머스 기반의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해 4월 투자에 이어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 CJ ENM 커머스 성장추진팀 배민욱 부장은 "비주얼은 버티컬 플랫폼을 운영하며 독보적인 상품력과 콘텐츠 기획력 외에도 자체 디자인o제작, 주얼리 특화 풀필먼트 등 시장 Value-chain의 전 역량을 보유한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직후 CJ온스타일 내 아
김태현기자 2022.08.16 17: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