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네트웍스, 횡단보도 보행자 접근 알림 '그린사인' 출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12.18 07: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화네트웍스가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서비스 시스템인 '그린사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사인은 횡단보도와 그린사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연결해 상호간의 접근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 3m 이내로 접근하면 그린사인 앱이 이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차량 접촉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이화네트웍스는 사물들의 사물인터넷을 통한 안전 솔루션을 개발해오고 있다. 지난해 분산형 차량플랫폼 서비스 통신 요구사항, 올해는 분산형 차량 플랫폼 상에서 보행자 안전서비스 통신 프로토콜을 정보통신단체표준으로 등록하고 관련 제품으로 그린사인을 개발해왔다.

한편 이화네트웍스는 이달 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수행하는 제104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우수성과 창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창수 이화네트웍스 기술연구소장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