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로 SW에러 검출, 하이브리드 로켓 개발…우수기업연구소 34곳 지정

변휘 기자 기사 입력 2023.07.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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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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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3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선도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도입했다. 2018년까지 2년 간 식품·생명 분야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이후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로 확대해 작년까지 총 217개의 우수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연구소는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 연구개발 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로는 제조업 21개, 서비스 13개 기업연구소가 지정됐다.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3단계 심사를 거쳤다.

대표 사례로 꼽힌 큐알티 기업연구소는반도체 등 전자부품의 신뢰성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중성자에 의한 소프트에러 검출 장비와 5G 전용 RF반도체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 등을 개발했다.

또 이오플로우 기업부설 제2연구소는 국내 최초·유일의 웨어러블 약물 주입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 모바일 앱을 상용화했고,이노스페이스 항공우주연구소는 고성능·고효율의 파라핀 연료와 전기펌프 시스템을 보유하고 단기간 제작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로켓을 독자 개발했다.

임요업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민·관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우수기업연구소가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 사진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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