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원, 토큰증권(STO) 정책세미나 개최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3.20 10:45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원이 주관하고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블록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토큰증권(STO) 정책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계, 법조계, 금융계, 블록체인업계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김병규 한국가상자산평가인증원 대표는 제도권 편입이 예상되는 토큰증권의 공시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계를 대표해 김형중 호서대 교수는 토큰증권 시장 정비 방안을, 박수용 서강대 교수는 가상자산 평가 모델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용재 미래에셋증권 팀장, 이준희 율촌 변호사, 허성민 힐랜드 대표는 토큰증권 참여자 준비현황을 발표하고, 이강욱 KNK 특허법률사무소 대표와 유신재 텍스라잇 세무법인 대표는 토큰증권 투자자보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패널토론에는 박인규 힌국가상자산평가인증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학수 송곡대학교 교수, 이준영 KNK 특허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여해 한시간동안 시장 정비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열리는 이번 정책 세미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토큰증권의 시장 발전 가능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음 2차 세미나는 토큰증권 시장 발전 방향과 제약을 주제로 금융업계 담당자, 토큰증권 업체들을 초대해 개최할 계획이다.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