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에 혁신씨앗 심는 '루트330' 3기…38개사 선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3.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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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1기, 2기에 이어 '루트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 3기 참여기업 38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루트330 ICT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ICT 유망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비즈니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도내에 새로운 부가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JDC는 벤처·창업기업 육성·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1월31일부터 기업모집을 시작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성장육성형' 18개사와 '공간거점형' 20개사 등 총 38개사를 선발했다.

성장육성형 기업은 △더데이원랩 △위플로 △메이사플래닛 △고수플러스 △포어시스 △피터페터 △타이드풀 △그린리본 △에너캠프 △제주알마켓 △맵시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디어먼데이 △애기야가자 △클리 △공유어장 △어나더엑스 △큰삼촌컴퍼니 등이 선정됐다.

공간거점형 기업은 △브이피피랩 △슬리핑라이언 △위니브 △그린베이스 △오이스터에이블 △뛰놀자 △그린우드 △그린 △더제주스토리 △네이앤컴퍼니 △영길이 △히어로웍스 △딥블루익스플로러 △잇뉴 △쏘쏘마켓 △랜티처 △웨이플러스 △소울엑스 △주신글로벌테크 △대월회관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루트330 ICT 공간 내 개별 사무실이 제공된다. 회의실, 세미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사업화 자금 지원 △투자 및 자원 연계 △정기 교육 및 기업진단을 통한 사업 고도화 △전담 멘토링 및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JDC 과기단지운영단 문승선 단장은 "2023년 루트330 ICT 3기 기업은 이전 참여기업에 이어 혁신 기술과 비전을 갖춘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며 "이들이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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