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챗GPT는 AI 일상화 신호탄…시장 선도 지원할 것"

변휘 기자 기사 입력 2023.0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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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K-Network 2030 전략 발표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02.20./사진제공=과기정통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K-Network 2030 전략 발표회' 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3.02.20./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2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인공지능 기업·학계 전문가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된 챗GPT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배경훈 LG AI 연구원, 김지현 SK텔레콤 부사장, 성낙호 네이버 리더, 전병곤 서울대 교수, 서민준 KAIST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챗GPT 등 초거대 AI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사회·경제 전반의 파급 효과와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민간 전문가들은 초거대AI 기술·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의 승자 독식 특성, 급속한 기술 발전의 속도를 고려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민관의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오는 23일 플랫폼, 통신사, AI 기업이 참석하는 초거대 AI 및 AI 일상화 현장 간담회, 내달 AI 최고위 전략대화를 열어 챗GPT 대응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챗GPT는 AI가 우리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초거대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기자 사진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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