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행동 분석으로 펫보험 손해율 낮춘다"
"반려동물의 통증을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자신의 질병을 감추는 경향이 있어 진료시기가 늦어지기 일쑤입니다. 이는 낮은 완치율과 고비용으로 이어집니다. 동물행동의학과 AIoT(사물지능융합기술)를 결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심용주 우주라컴퍼니 대표는 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열린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동물행동학 기반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하면 동물의 마음을 읽고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패스파인더H·KB인베스트먼트·한국가치투자·엔슬파트너스·씨엔티테크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농업정책보험금융원·AC패스파인더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우주라컴퍼니는 동물행동학과 AIoT에 기반해 반려동물의 통증과 질병을 읽는 디지털트윈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10월 설립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캣모스
김유경기자
2022.12.01 11: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