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클립스, 미용 의료기기 제조사 M&A…"31조 시장 출사표"
레이저 분광기술을 활용한 의료진단 스타트업 스페클립스가 에스테틱(미용) 레이저 의료기기 부품기업 케이엘을 흡수합병했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합병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고 내년 증시 상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페클립스는 최근 의료용 레이저 부품·장비 기업 케이엘 흡수합병 등기를 완료했다. 스페클립스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기계공학 석박사 출신 변성현 대표가 2015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레이저 분광기술을 활용한 피부암 진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코, 소프트뱅크벤처스, 시그나이트 등에서 누적 15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페클립스가 합병한 케이엘은 레이저 핵심부품인 공진기와 파워서플라이 등 의료기기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피코초', '나노초' 레이저 등 에스테틱 의료기기 완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스페클립스와는 진단기기 레이저 헤드를 공급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스페클립스는 이번 합병 후 케이엘의
고석용기자
2023.06.13 14: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