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가 반한 K-스타트업 26곳 CES 진격…전세계 이목 쏠린다
다음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8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미래 경쟁력을 뽐내는 장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중소 규모 스타트업들도 대거 출동하는 가운데 특히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투자한 스타트업 18개사, 카카오의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11개사가 참여한다. 양측으로부터 모두 투자를 받은 3곳을 포함하면 총 26개사가 CES에 출격한다. 이들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은 자율주행부터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지만 공통점은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네이
최태범기자
2022.12.28 14: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