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사관학교' 씨엔티테크, 올해만 투자 스타트업 28곳 선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2.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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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씨엔티테크가 올해 투자 포트폴리오사 79개 중 총 28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직접 2022년 팁스 선정을 이끈 스타트업은 △타르트(대체 투자 비교 플랫폼 '프랩' 운영) △매크로액트(적응형 로봇 솔루션 '마이다이내믹스' 개발) △소프엔티(나노기술 기반 메디컬 소재와 의료제품 제조) △원스글로벌(글로벌 의약품 데이터 및 연구지원 플랫폼 운영) △셀버스(메타버스 가상 공간과 비대면 무인화 서비스 운영) 등 21개다.

파트너사와 클럽딜로 진행 팁스에 간접 선정된 스타트업은 △피큐레잇(북마크 기반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 운영) △테크빌리지(뇌졸중·치매 환자 재활치료 및 인지장애 예방 VR(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에스오씨(이미지 콘텐츠 플랫폼 '셀픽' 운영) 등 7개다.

씨엔티테크는 11월에도 10개의 투자를 진행하며 올해 투자 집행 랭킹(투자건수 부문) 1위를 연초부터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1~11월) 79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현재 투자 속도를 미뤄봤을 때 연내 90건 이상의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현재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투자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자체 보유한 기술력이나 장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사업 모델을 꾸준히 추진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집중하게 되고 혹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사업화 자금 지원, 팁스 운영사의 보육·후속 투자 유치 등을 받을 수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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